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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에 알라딘에서 <무성애를 말하다>를 구매한 독자가 책에 반동성애 책자가 같이 끼워져 왔다는 사실을 트위터에 폭로했습니다. 알라딘 측에서는 이에 대해 사과한 한편 재발방지를 위해 전단 광고 집행을 중단했습니다. 한편 구 에이로그 팀(현 무:대)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트위터에 공식적인 짤막한 논평을 냈습니다.
(본문 중)
알라딘에서 성소수자 인권 관련 도서 『무성애를 말하다』를 샀더니, 동성애를 부정하고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책 『카운터 컬처』 광고 전단이 따라왔다(고 한다.).
알라딘 측은 즉시 사과했고, 문제의 광고 전단 배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알라딘 측은 “해당 전단지는 기독교 분야 독자 대상의 출판사 광고물로 미처 내용을 살피지 못하고 신간 홍보 광고를 수주”했으며 “광고 전단 배포방법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21개 포장작업라인 중 1개 라인에서 기독교 분야 타겟 광고를 오인해 잘못 배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책 파는 서점으로서 책을 가려 팔 수는 없지만 광고의 적합성조차 가리지 못한 게으름과 무신경에 대한 비판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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